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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남구문화재단
- 등록일 2026-07-29(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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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의 기억, 청소년의 노래가 되다
부산 남구문화재단은 국가보훈부의 보훈테마활동인 예술로 기억하는 UN 평화미래 프로젝트를 통해 남구 청소년들과 평화와 보훈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남구 UN 평화문화특구에서 미래세대의 역할을 조명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지역 자원과 연계해 평화와 보훈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총 16회에 걸쳐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UN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한 헌정곡 제작에도 함께한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UN 기념공원관리처의 협조로 청소년들이 뉴질랜드 UN 참전용사 故 레스 에버릿의 아들 케빈 에버릿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케빈 에버릿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헌정곡 가사에 담을 이야기를 기록했다.
또 케빈 에버릿이 준비한 참전 당시 사진과 훈장, 연구 자료 등을 살펴보며 한국 전쟁과 UN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뉴질랜드 UN참전용사 묘역을 찾아 참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기록한 인터뷰와 이야기는 헌정곡 가사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후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자료 조사, 인공지능(A) 프로그램을 활용한 작곡, 합창 연습 등이 이어진다. 완성된 헌정곡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UN 평화 축제에서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개막 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케빈 에버릿은 학생들의 진심 어린 관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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